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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생활

[자취요리/간단요리] 그릭요거트 처돌이의 그래놀라 추천 (feat. 내돈내산 룩트 lukt)

by 이짓 2022. 8. 10.

원래 집순이긴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더 엄청난 집순이가 되어버린 나

아이러니하게도 집에 많이 있다 보니, 계속 음식을 해 먹는 것도 어느 순간 귀찮아져서

배달이나 밀키트, 라면, 간편식을 참 많이도 먹었다.

그리고 6kg를 얻었음

살 좀 빼려고 그릭요거트 사먹으려니 너무너무 비싸서 유튜브를 보고 만들어먹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그릭요거트 만드는 방법은 정말 많기 때문에 따로 과정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내가 참고한 영상은 최애 유튜버인 윤그린님 영상!

 

https://youtu.be/TLlSWzY3Bfo

 

우리 집은 밥솥이 작기 때문에 우유 1리터씩, 조금씩 만들어먹었다

한 번 만들면 내 기준 3회 분량이다.

귀찮기보다도 그 시간을 기다리며 만드는 재미가 더 커서 요즘에도 꾸준히 해 먹고 있다.

 

왼쪽은 에너지 바 토핑, 오른쪽은 룩트 소보로 그래놀라

솔직히 마음에 차는 그래놀라가 없어서 (단 음식을 안 좋아함)

주로 운동 가기 전이나 공복에 에너지 바를 부숴서 먹거나 요거트만 먹다가,

어느 날 마켓컬리 룩트 요거트볼 키트를 사서 먹어 보았는데 정말 신세계였다.

 

룩트 요거트볼 키트 애플&소보로 띠끄 (6,900원)

사과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애플 스틱과 달다기보다는 담백하고 고소한 소보로 그래놀라!

입 맛에 맞아도 너무너무 맞아서 급기야 룩트 공홈에 들어가서 대용량 그래놀라를 주문하게 된다

https://lukt.co.kr/

 

룩트 그래놀라, 띠끄 요거트

룩트의 요거트는 아이슬란딕 요거트 스키르라고 한다!

그리고 놀랍게도 대용량 그래놀라 두 종류와 잼 하나를 시켰더니 띠끄 대용량 하나를 서비스로 보내주셨다

(서비스 기준은 모르겠음... 주시니 받아먹음 개꿀)

띠끄는 정말 꾸덕꾸덕하다 못해 수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질감이다.

크림치즈보다도 더 보송보송한 느낌

 

룩트 바닐라 캐슈 그래놀라, 페어 & 바닐라 잼

샘플이 아닌 단품으로 살 수 있는 잼이 페어 & 바닐라 잼이어서 기본 조합인 바닐라 캐슈 그래놀라랑 함께 주문했다.

애플 소보로와 마찬가지로 잼은 과육이 잘 느껴지고 많이 달지 않았다.

그래놀라도 캐슈넛이 통으로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좋았다.

룩트 그래놀라는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원재료가 좋아서 클린하고 믿음직하다.

소보로 그래놀라는 이제 다 먹었고, 바닐라 캐슈도 다 먹으면 재구매 예정! 이번에 마일드 요거트도 주문해볼 것이다.


쓰다 보니 룩트 광고글 같지만...

단 음식을 안 좋아하는 나 같은 분들을 위한 내돈내산 그래놀라 추천 글일 뿐입니다...

저는 여전히 아직도 요거트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운동 후 식단 with 그릭요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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