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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러 다녀온 해방촌 힐즈앤유로파 이효리의 서울체크인에도 나왔던 힐즈앤유로파 저녁에 칵테일, 디너 먹으러만 다녀왔었는데 여기 낮에 커피도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카페 영업시간은 12:00~16:00 낮 12:30에 방문하니 손님이 나밖에 없었다 디너에 방문하면 언제나 와글와글하고 자리 없을 때도 많았는데 기분이 묘했음 덕분에 인테리어도 눈에 잘 보이고 사진도 잘 찍었다 커피는 모두 블렌딩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신다 각각 다른 향의 산미가 있어서 바리스타분께 설명 듣고 주문하는게 좋다 나는 따뜻하게 주문했는데 예쁜 서버와 잔에 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음 푸딩도 주문! 은근 크기가 있는 편이라 둘이 먹기에 적당하다 푸딩은 정말 정석 푸딩이다. 쌉싸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커피와 즐기기 좋다 좋은 음악과 칵테일이 있어 저녁에 방문해도 좋은 .. 2022. 7. 19.
이수역으로 확장 이전한 애플하우스 2018년 방문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못갔던 애플하우스 간만에 방문했다 반포 재건축으로 이수로 이동한 것 같다 상가 2층에 있는데 엄청나게 넓어 보인다 존재감이 대단함 계단실에는 이렇게 옛날 애플하우스 간판도 걸려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하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진짜 깜짝 놀라게 된다 마치 뷔페에 온 듯 엄청나게 넓어진 애플하우스 화요일 오후 1:30에 방문했는데도 빈 자리가 거의 없었다 생각해보면 반포에 있을 때 항상 계단따라 줄섰던 기억이 있었는데, 당시에 방문하던 사람들이 아직도 방문하는 것 같다 먹고 있는 와중에도 학생들이 8명씩 단체로 오거나, 가족 단위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홀/포장 대기라인도 따로 있고, 포장 키오스크도 따로 있을 정도로 성행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요즘 .. 2022. 7. 13.
종각역, 청계천 앞에 있는 공평동 꼼장어 직영 1호점 한 때 종로에서 어학원 다닐 때 종종 가던 공평동 꼼장어!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녀왔다 공평동 꼼장어는 매장이 많은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청계천 바로 앞에 있는 직영 1호점 화요일이었는데도, 6시 10분 쯤에 가서 마지막 테이블에 앉았다 아무래도 근처 직장인 분들이 많이 오시는 듯 멀리서부터도 잘 보이는 간판 야외 좌석이 있고, 입구에서 초벌구이를 하고 계신다 더운 날씨라 야외 좌석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다 먹고 나갈 때 쯤에는 야외 좌석도 꽉 차더라 역시 공평동 꼼장어... 공평동 꼼장어 메뉴와 기본 차림 꼼장어랑 곁들이기 좋은 쌈무, 백김치, 절임류랑 콩나물국 주신당 우리는 여자 셋이서 꼼장어 1, 꼼장어 소금구이 1, 뼈없는 닭발 1, 계란찜 1 이렇게 주문했다 초벌된 꼼장어가 먼저 나온다 초벌되었.. 2022. 7. 10.
용산구 맛집 여기저기 글 하나로 포스팅하기 애매해서 한 곳에 모아 기록해보는 용산구 맛집 여기저기 * 한달 이내로 방문한 곳들 해방촌 노스트레스버거 더블치즈버거 먹었음 이날은 아에카화이트랑 콜라보 행사 있어서 문 앞에서 나눠주시는 에델바이스 맥주도 마셨다 명실상부 best burger in town 경리단길 엉터리통닭과 쌍두마차 격인 후렌드치킨 옛날 통닭 맛! 양념치킨은 은근 매콤하다 부산이 본점인 삼삼횟집, 참돔 유비끼를 먹을 수 있다. 부산 출신 동기가 추천해줬는데 드디어 가봤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괜히 비리고 퀄리티 보장 안된 회를 먹느니 마음 먹고 삼삼횟집에서 먹는게 좋을 듯 신용산에 유명한 브런치 맛집 어프로치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해서 야외 마당이 있고, 유럽 감성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런지 더운데도 야외 .. 2022. 7. 9.
연남동 늦은 시간에도 방문할 수 있는 심야식당 하스 저번주 토요일, 동대문에서 보고 나니 저녁 10시반쯤...?되었었다 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뭐라도 먹고 싶은데, 동대문도 을지로도 늦게까지 여는 곳이 별로 없고, 있더라도 다들 이미 라스트오더 시간이 지나 주류만 주문 가능해서 과감히 연남동으로 이동했다 홍대니까 은근 오래 여는 곳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분위기 좋아보이는 심야식당 하스로 향했다 하스는 연트럴파크 근처 골목 반지층에 있다 심야식당 컨셉이라 주로 일식이다 2인 1메뉴 & 주류 주문 필수이고, 다소 협소해 대기 손님이 많으면 2시간 이용 제한이 있다. 우리는 라후테 하나에 사이드 메뉴로 쯔꾸네, 치킨가라아게 주문했다. 주류는 맥주! 기본안주로 나오는 고구마튀김! 달달한 맛이 별로 없어서 으음..?했는데 아래에 소금이 깔려있어서 먹을 수록 단 맛이.. 2022. 7. 5.
을지로 웨이팅도 감수할 수 있는 갓성비 맛집, 을지로 양대장 곱창모듬이 너무 먹고 싶던 어떤 날 물가가 너무 올라서 호달달 떨다가 발견한 을지로 양대장 짜기로 유명한 카카오맵 별점도 무려 4.7이라, 웨이팅 감수하고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일부러 오후 8:40에 가서 웨이팅 시작했는데도 목요일이라 그런지 50분동안 웨이팅했음 (월, 화, 수 21시 이후가 제일 한가하고 예약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차림으로 나오는 찬은 물김치, 샐러드, 백김치, 할라피뇨 등등 곱창 먹다가 느끼하지 않을 반찬이었다 우리는 한근세트(대창+막창+특양+염통+대창전골 / 600g)를 시켰다. 2~3인분이고 가격은 69,000원 요즘 물가에 비하면 진짜 말도 안되게 저렴하고 좋은 가격!! 각각 개인 종지에 달다구리한 불고기양념같은 양념을 주시고, 숯불 위에 매콤한 야끼니꾸 양념같은 양념..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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